비트센싱, 중앙아시아 ITS 시장 진출… 글로벌 사업 확대 가속화

비트센싱, 중앙아시아 ITS 시장 진출… 글로벌 사업 확대 가속화
- 국내서 검증된 ITS 레이더 솔루션 바탕으로 글로벌 스마트 교통 인프라 구축 본격화
2025년 4월 10일 – 최첨단 레이더 솔루션 기업 비트센싱(bitsensing)이 중앙아시아 지역 지능형교통체계(ITS) 인프라 구축 사업에 참여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비트센싱은 최근 중앙아시아 지역의 주요 도시 교통 인프라 구축 사업에 TIMOS™(Traffic Insight Monitoring Sensor) 센서를 1차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TIMOS™ 센서의 성공적 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2차 사업에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서버 솔루션 TraXight™(트랙사이트)의 도입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TIMOS™는 레이더와 카메라, 엣지 컴퓨팅 기술이 융합된 통합 교통 센서로,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스피드 위반 탐지(Speed Violation Detection) 및 차량 검지 시스템(VDS, Vehicle Detection System)을 위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AI 기반 데이터 분석 기술이 적용된 TraXight™ 서버 솔루션과의 연계를 통해 도로 인프라 관리 및 실시간 교통상황 대응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트센싱은 국내 스마트시티 및 지능형교통체계 분야에서 다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를 바탕으로 이탈리아 베로나시에 이어 중앙아시아 지역에 진출함으로써, 글로벌 ITS 시장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특히 최근 국토교통부와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ITS Korea)의 지원을 받아 참가한 '두바이 2024 ITS World Congress' 한국관에서 자사의 첨단 ITS 기술과 성과를 적극적으로 소개한 것이 중앙아시아 진출의 발판이 되었다.
김의철 비트센싱 부사장은 "이번 중앙아시아 ITS 인프라 구축 사업 참여는 비트센싱의 기술력과 솔루션의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국내에서 검증된 비트센싱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앙아시아를 시작으로 더 많은 해외 시장에 한국의 우수한 ITS 기술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트센싱은 오는 5월 19일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리는 ITS European Congress 2025와 5월 28일 국내에서 개최되는 2025 수원 ITS 아태총회에도 참가해 글로벌 사업 확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