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차량 내 어린이 보호 안전 기준에 대해 알아야 할 것들
어린이날이 있는 주의 주말이면, 많은 가족들이 놀이공원이나 동물원을 방문하곤 한다. 1973년에 기념일이 되었고, 1975년부터는 공휴일이 된 어린이날은, 어린이들이 올바르고 슬기롭고 씩씩하게 자라도록 하고, 어린이에 대한 애호사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날이다.
어린이날을 맞이해 순수하고 밝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을 축하하는 것 만큼이나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 역시 우리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일이다. 특히 놀이공원이나 동물원으로 향할 때처럼 차량을 이용할 경우, 차량 내에서의 어린이 안전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Business Insider에 따르면 뜨거운 날씨에 차량이 외부에 주차되어 있으면, 창문을 약간 열어 두더라도 10분 만에 차량 내부 온도가 위험한 수준에 도달한다고 한다. Kids and Car Safety의 보고서에서는 2023년에만 미국에서 29명의 어린이가 뜨거운 차 안에서 사망했다고 집계되었다. 범위를 2018년 이후로 넓히면, 약 220건 이상의 관련 사건이 보고되었다. 이러한 사고의 절반 이상은 보호자가 자신도 모르게 어린이를 차량에 남겨두어 발생한 것이다.
문제 해결을 위해, 유럽 신차 평가 프로그램인 EURO NCAP은 유럽에서 생산되는 모든 차량에 어린이 감지 시스템(CPD)을 갖추도록 하는 새로운 안전 프로토콜을 도입했다. CPD 시스템은 차량 내에 어린이가 우연히 남겨진 경우 보호자에게 경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시스템은 날씨, 낮과 밤 등의 시간대, 차량 유형에 관계없이 작동하여, 즉각적인 경보를 통해 어린이가 차량에 방치되는 비극적인 상황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제공한다.
EURO NCAP이 요구하는 CPD 시스템의 주요 요건은 다음과 같다:
- 차량 내에 홀로 남겨진 어린이를 감지할 수 있어야 한다.
- 엔진이 꺼지거나 문이 잠긴 후에도 작동해야 한다.
- 어린이가 감지되면 경고음, 시각적 알림, 휴대폰 알림 등을 통해 보호자에게 즉시 경고해야 한다.
- 실내 온도가 위험 수준에 도달하기 전에 경고가 작동해야 한다.
- 다양한 날씨 조건, 시간대, 차량 유형에 관계없이 신뢰성 있게 작동해야 한다.
- 어린이가 즉시 보이지 않거나 잠들어 있는 경우에도 감지할 수 있어야 한다.
- 오작동 및 오경보를 최소화하여 시스템의 신뢰성을 유지해야 한다.
CPD 시스템은 이러한 요구사항을 충족함으로써 차량 내 어린이 방치 사고를 예방하고, 특히 폭염과 같은 위험 상황에서 어린이의 안전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트센싱의 CPD 솔루션
비트센싱은 EURO NCAP 프로토콜이 요구하는 혁신적인 CPD 솔루션을 제공하여 차량 내 어린이 안전을 선도하고 있다. 비트센싱 CPD 솔루션은 레이더 기술을 활용하여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도, 잠든 어린이의 미세한 호흡까지 감지할 수 있다. 또한 호흡 속도의 변화를 기반으로 어린이와 성인만이 아닌 어린이를 가방이나 장바구니와 같은 물건과도 구별할 수 있는 고도화된 분류 기술을 탑재했다. 아울러 비트센싱 CPD는 기존의 안전 프레임워크에 매끄럽게 통합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신차 뿐만 아니라 기존 차량에도 개조하여 탑재할 수 있다.
또한 비트센싱은 차량CPD 를 넘어 수면 감지 및 노인 돌봄을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까지 레이더 솔루션을 확장하고있다. 호흡 및 심박수 모니터링에 초점을 맞추어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이 활용될 수 있도록 지평을 넓히고 있다.
어린이날을 맞이해, 우리는 어린이들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함을 다시금 되새겨야 한다. 비트센싱은 혁신적인 기술 솔루션으로 이러한 노력에 힘을 보태고 있다. 우리 모두가 어린이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한다면, 모든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미래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